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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통

필리핀의 숨은 섬 여행 - 시키호르섬(Siquijor Island) 호텔, 리조트[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Aloha Seaside Resort)

by 빼빼네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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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키호르(Siquijor Island) 리조트 -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Aloha Seaside Resort)

위치, 리조트 기본정보, 객실타입 소개
  • 주소 : Lalao San Juan, 6227 Siquijor, Philippines
  • 위치 :  산후안 비치(여객선 터미널에서 지도상 왼쪽 중앙) 위치 좋음.

  • 전화 : +63 917 307 1108
  • 투숙기간 : 2023년 4월 9일 ~ 4월 12일(3박 4일)
  • 디럭스 방갈로 : 174,059원(2인 사용, 조식포함)
  • 전용 욕실  •  테라스  • 정원 전망   • 수영장 전망   • 무료 세면도구   • 샤워 시설   •  안뜰 전망   •  에어컨   
  • 안전 금고   •  화장실   •  타월   • 린넨   • 침대 옆 콘센트   • 청소 도구  • 타일/대리석 바닥   • 업무용 책상 
  • 휴식 공간   • 전용 입구   • TV   • 위성 채널   • 헤어드라이어   • 테라스 테이블 의자  • 야외 식사 공간
  • 옷장   •  지상층 전체 유닛   • 화장지   • 유닛 전역에서 휠체어 사용 
시키호르섬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객실 외부
  • 예약사이트 : 부킹닷컴 
  • 부킹닷컴 평점 : 8.7
  • 야외 수영장(썬베드 있음), 가든, 테라스, 야외 조식식당, 하우스키핑(매일),  리조트 앞 주차 가능, 무료 WI-FI 잘 터짐. 
  • 체크인 : 14:00 ~ 23:00
  •  체크아웃 : 11:00 ~ 11:30
  • 팔리톤 비치 까지 : 2.3km(걸어서 가봤으나 도보는 비추, 뚝뚝이로 50페소이므로 뚝뚝뚝이 권장)
  • 솔랑곤 비치까지 : 50m(도보로 가능)
  • 투보드 비치 까지 : 3.9km(역시 뚝뚝이 권장)
  • 편의점까지 : 약 200m(한국 라면, 음료 판매함)

 

2. 시키호르(Siquijor Island)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Aloha Seaside Resort) 가는 교통비,  외부 소개

시키호르섬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외부

여객선 터미널에서 뚝뚝이를 타고 리조트 바우처에 있는 주소와 리조트 이름을 얘기하니까 뚝뚝 기사가 친절하게 태워다 주었다. 대기 중이던 뚝뚝 기사들이 리조트까지 650페소를 불렀으나 빼빼는 얼토당토않은 왕바가지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그래서  350페소를 불렀더니 우르르 달라붙던 기사들 중 한 명이 "포 헌드레드" 하길래 단호하게 "NOPE" 350페소!! 
기사 한명이 "OKAY"를 외쳤다. 부두에서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가는 길은 바다와 나지막한 언덕도 있고 현지인들 집들도 보이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데 꽤나 멀었다. 30 여분은 뚝뚝을 타고 왔다. 내릴 때 뚝뚝 기사에게 50페소는 팁으로 주면서 400페소를 건넸더니 활짝 웃으면서 싱글벙글하던 기사를 보고 내가 너무 심하게 깎았나? 싶어서 살짝 미안했어요. 여객선 터미널에서 산후안 비치까지 약 400페소 정도가 적당한 거리 같았어요.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는 도로변에 위치해서 저녁에 다니거나 편의점 갈 때도 무섭지 않고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비치로 갈 수 있어서 아주 좋은 위치였어요.
밖에서 보는 입구는 규모가 작아보였는데 안 쪽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규모가 작지 않았어요. 자그마한 수영장도 있었는 데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놀면서 썬베드에 앉아서 쉬기도 좋았어요. 아주 큰 규모 리조트처럼 전문적인 호텔리어 같은 직원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과하게 친절함은 없어도 불편하지 않게 물어보거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3. 시키호르(Siquijor Island)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Aloha Seaside Resort) 객실 내부, 산후안 비치 

시키호르섬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객실 내부

빼빼는 체크인을 하고 찾아 간 방은 뒤뜰에 있는 유닛이었는데 테라스에 나무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옆방과는 구분이 가는 울타리가 있었으며 방 2개씩 사이마다 정수기가 놓여있어서 생수를 사 먹을 일은 없었다. 통유리인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제법 넓은 방이었다. 아쉬운 것이 트윈베드가 없었다. 더블베드라 친구와 함께 자기가 좀 불편했다. 빼빼는 혼자 자는 습관 때문에;;;; 침대 위에 수건으로 이쁘게 백조를 만들어서 세팅을 해 놓은 걸 보아서는 커플들이 많이 오는구나~ 한 느낌이 물씬~ 욕실 앞에는 세면대가 따로 있어서 수영복을 헹구거나 양치, 간단한 세안 하기는 좋았다.
 

시키호르섬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객실 욕실

세면대 옆 욕실 문을 열면 바로 변기가 있고 옆에 샤워기가 있다. 욕조는 없지만 불편하진 않았어요.
 

시키호르섬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가든

빼빼가 묵은 방 바로 앞 뷰랍니다. 가든뷰인데 정원에 나무나 꽃들을 관리를 아주 잘해서 이뻤어요. 빼빼는 오전 물놀이 가려고 준비한 튜브에 바람 넣고 신이 나서 비치로 나가는 중이에요.  가든과 객실 내무는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었어요.
 

시키호르섬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야외수영장
시키호르섬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야외수영장

야외 식당 앞에 야외 수영장이 있어요. 수영장 규모가 작고 많이 깊지 않아서 162cm인 빼빼의 키를 넘기는 깊이는 아니었어요.  그냥 시원하게 몸 담그고 썬베드에 누워서 맥주 마시면서 책 읽거나 낮잠 자며 여유로움 즐기긴 좋아요. 정원 규모가 크지 않아서 수영장과 식당, 정원 사이가 조금 좁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1박에 58,000원(택스, 봉사료포함) 이면 필리핀의 다른 곳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이긴 한데 시키호르의 리조트나 호텔은 저렴하면서 가성비 좋은 곳은 많이 없는 듯했다. 시키호르는 관광지가 아니라 힐링할 수 있는 휴양지, 여행지예요. 
 

시키호르섬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앞 산후안 비치 오전

오전에 조식 먹고 바다로 나가니 내 눈이 호강하는 아침이었다. 파아란 하늘에 드넓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으며 야자수가 바다로 길게 드리 누워 있고 조용하고 파도 하나 없는 잔잔한 바다가 마치 달력에 들어가 있는 한폭의 사진 같았어요.
산후아 비치는 꼭! 오전에 나가서 비치 감상 해 볼것!!
 

시키호르섬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앞 산후안 비치 일몰

산후안(Sanjuan) 비치의 선셋은 무척이나 고즈넉하면서 구름 사이로 떨어지는 해가 바다를 삼킬 버릴 것만 같았다.
선셋은 꼭!!! 감상해 보길. 
 

시키호르섬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앞 산후안 비치

해가 지려고 하는 산후안 비치의 바다엔 구름이 반영이 되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4. 시키호르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 산후안 비치 꿀팁!!!

▶ 여객선 터미널에서 리조트까지 뚝뚝 비용 흥정 팁 : 뚝뚝 기사들이 600 이상부터 시작해서 부르기 시작함. 하지만 350 정도 부른 후 400에 오케이 함이 가장 적당함. 스쿠터를 대여하실 분은 부두 앞에서 바로 대여해서 타고 리조트까지 가고 귀국할때도 부두앞에서 반납하니까 편리함.
 
▶ 알로하 씨사이드 리조트에 방청소 요구하기 : 는 열쇠를 주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놀 때는 키를 프런트에 맡기고 반드시 방청소해 달라고 하세요. 청소 해 달라고 말을 안 했더니 청소가 안되어 있어서 수건을 교체해달라고 요구했더니 사장님께서 교체해 주셨어요.
 
▶ 산후안 비에는 정말 사람들이 없어 조용함. 오후에는 썰물이 되어 물이 많이 빠지므로 200m를 물속을 걸어도 무릎밖에 오지 않음. 물놀이를 하려면 오전에 가면 밀물상태라 놀기 좋음. 산미구엘 캔 사들고 튜브에 둥둥 떠서 마시면서 유유자적 즐길 수 있다. 오전과 오후의 산후안 바닷속과 풍경은 너무 많이 달라요. 아침저녁 모두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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