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리조트 추천 - [라주르 리조트 앤 스파 (L'Azure Resort and Spa) 가격, 위치, 객실리뷰
1. 라주르 리조트 앤 스파 위치, 가든, 프라이빗 비치 정보
푸꾸옥에 도착해서 가성비 좋은 가격이 아주 착한 덴디 리조트에서 1박을 했으나 위치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오전에 동네 마실 가다가 비치 쪽에 좋은 리조트가 많이 있다는 걸 캐치하고 밖에서 리조트 외관과 입구를 구경하다가 찾은 "라주르 리조트 앤 스파" 그 자리에서 아고다 접속해서 바로 예약하고 덴디 리조트 가서 체크 아웃하고 라주르 리조트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입구 들어가면 경비 아저씨가 오른쪽 리셉션으로 안내를 해 주었다. 가든이 공원처럼 깨끗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걸어서 다니는 길은 모두 시멘트로 되어 있어서 신발이 지저분해질 일이 없어서 좋았다. 리셉션도 이쁘게 꾸며져서 체크아웃할 때 소파에 앉아서 여기저기 사진도 찍었다.
체크인 후 직원이 캐리어 두개를 다 끌지도 않고 번쩍 들어서 룸까지 안내해 주었다. 가든 중간중간에 나무 표지판이 너무 이쁘고 이국적이었다.
룸에서 나오면 비치로 이어지는 길이 여러 곳이 있었다. 흙길이 아니어서 걷기가 너무 편하고 깨끗했다. 정원에는 예쁜 꽃도 피어있고, 벌레나 모기도 거의 없는 듯했다.
리조트에서 비치로 이어지는 길따라 나오면 코코넛파라솔과 선베트가 놓여있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었다. 여기가 롱비치였다. 아쉬운 점은 비치의 모래사장 길이가 너무 짧고, 파도가 심해서 편안하기 놓기는 조금 힘든 비치여서 빼빼는 바다에서 잠시 놀다 심한 파도 때문에 놀래서 수영장에서만 놀았다.
2. 라주르 리조트 앤 스파 객실과 조식, 수영장 정보
수영장이 너무 좋았다. 체크인을 하고 짐 풀기도 전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내려왔다. 아무도 없는 수영장 완전 전용 풀장 처럼 놀고 있는데 잠시 후에 서양인 한 팀이 왔었다. 깊은 곳은 1.8미터 정도 되는 듯했다. 수영하는 맛이 솔솔 했다. 베트남 물가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라 수영장에서 쉬고 낮잠 자고, 시원한 맥주와 안주는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시켜서 먹고 음악 듣고 책 읽으면서 제대로 힐링을 즐겼다. 수영장에는 라이프가드인지는 몰라도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튜브도 있고 비치타월도 제공이 된다.
빼빼네 방은 2층이었는데 라주르의 대표 색상이 파란색인지 그리스 산토리니가 생각나는 리조트였다. 파란색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와우~!!! 정말 고급지고 정갈한 트윈베드, 그리고 테라스로 연결되는 문이 격자 유리문이라 완하고 좋았다.
입구 옷장 문을 여니깐 장우산 2개, 가운 2개, 농라 2개(베트남 전통 모자), 라탄 가방, 금고, 슬리퍼가 있었다. 농라와 라탄가방에는 "라주르"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함부로 가져가지 마세요. ㅋㅋ
욕실은 역시 5성급 리조트 맞네~란 말이 나왔다. 디퓨저도 있고, 어매니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실 사용하지 않았지만 혹시 국내여행이나 다른 곳 여행 갈 때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아서 이틀 치 어매니티를 다 챙겨 왔다. 세면대 아래엔 라탄 휴지통, 라탄 바구니가 비치되어있었다.
왼편엔 유리문으로 욕실이 따로 분리 되어 있어서 좋았다.
테라스도 넓고 가든뷰였지만 멀리서 바다도 보였다. 테라스에는 빨래대도 있어서 옷이나 수영복 널기도 좋았다. 테라스에 앉아서 멍 때리기도 좋았다.
조식뷔페 레스토랑 건물이 마치 산토리니 처럼 흰색과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어 시원해 보였다.
15일 동안 나트랑, 무이네, 푸꾸옥, 호치민, 네 도시중 최고의 조식뷔페였다.
조식 먹으러 가니 서양인들이 제법 많았다. 한국인 가족은 한 팀 밖에 만나지 못했다. 음식도 과일도 디저트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빼빼는 조식을 한 시간 동안 먹었다.
3. 리조트 평점, 가성비, 예약정보, 팁(TIP)
▶ 예약 사이트 : 아고다(https://www.agoda.com/)
▶ 아고다 평점 ; 9.1점
▶ 객실 타입 : 디럭스 가든뷰 트윈룸, 31㎡,
▶ 숙박 기간 : 2022년 8월 4일 ~ 8월 6일(2박 3일)
▶ 가격 : 2박 234,516원(조식포함) 1박 117,258원(빼빼는 2인 이용이라 1인당 1박 약 59,000원에 이용)
▶ 가성비 : 9점(1인 1박 59,000원이면 가성비 좋은편 인 듯. 시설 이용과 위치가 너무 좋았으며, 고급지다는 느낌이 들어 아주 편안하고 고급지게 놓았음. 리조트 안에서 제대로 힐링했음)
▶ 위치 평가 : 9.2점(도심에 위치, 비치가 바로 앞이며, 주위 식당가도 많음, 야시장까지 걸어서 20~30분, 공항까지 6.2㎞ - 약 20분)
▶ 친절도 : 10점(체크아웃 시에도 음료 제공하며, 리셉션이 시원하고 넓어서 대기하기 좋았음), 식당, 수영장, 스파 직원들이 모두 천절도 10점일 정도로 매우 친절했음.
▶ 청결도 : 10점(객실 내부, 테라스, 가든, 식당, 수영장, 객실 밖 화장실 10점, 심지어 객실 밖 화장실에는 소면대에 라탄 바구니 안에 핸드타월이 구비되어 있어서 고급진 느낌이었음)
▶ 객실 청소 : 매일 깨끗하고 정갈하게 정소가 되어 있었음.
▶ 음식 : 10점(수영장에서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매우 맛있었음, 조식 뷔페도 너무 푸짐해서 한 시간 넘게 아침식사를 했음)
▶ 팁(TIP) : 일몰이 이쁘니까 반드시 프라이빗 비치에서 일몰 감상하기!! 라주르 그네에서 인생샷 찍기, 리조트 안에서만 머무르기도 좋음. 호텔 레스토랑 음식 맛있음. 맥주는 미니바의 시원한 것 먹고 밖에 마트에서 사서 같은 걸로 채워 넣어도 됨. 조식 먹을 때 식당에 텀블러를 가져가서 얼음 채워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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