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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통

배낭여행자들의 여행가이드북 정석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선정한 2023년에 꼭 가봐야 할 추천 여행지

by 빼빼네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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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론리플래닛은 영어로 되어 있으나 한국어로  번역된 책자가 나오니 각 나라별로 나와 있으므로 여행하고자 하는 나라의 책자를 구매하면 여러분들이 좀 더 알차고 한국인들이 득실대는 장소를 피해서 다닐 수도 있다는 팁!!!

 

하론이의 배낭여행

여행이 좋아서, 여행을 하면서, 여행에서 먹고, 힐링하며 체험하고, 그리고 만남이 있는 낯선 곳에서 숨을 쉴 때의 그 공기만으로도 다르게 느껴지고, 다른 언어, 다른 피부색과 모습, 옷차림 모든 것이 낯선 이방인인 나에게 호의적이기도 하고 때로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심한 바가지를 씌울 땐 현지인과 다툼이 생기기도 하고, 흥정도 하고 때론 알고도 그냥 더 비싼 값을 지불할 때도 더러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겐 또 하나의 떠남의 이유이기도 하다. 어디를 가느냐는 중요하진 않다. 그냥 다른 곳에서의 다른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이유 없이 힐링이 되는 느낌마저 든다.

여행을 하면 할 때마다 나의 여행 타입은 여러 가지로 다르다. 아무 계획없이 숙소만 잡고 먹을 것만 있으면 마냥 행복하게 쉴 수 있는 여행, 볼 것이 많아서 여기저기 이동하며 보고 즐기는 여행, 몸소 체험하며 힘들어도 그것이 추억이 되는 여행, 바다만 멍 때리는 여행, 먹거리 위주로 테마를 잡고 목 끝까지 차 오를 때까지 로컬맛집 다니면서 먹방여행, 온천에서 몸과 마음을 다 쉬게 하는 여행, 내가 좋아하는 해양스포츠인 서핑을 즐기기 위해 서핑 포인트를 찾아가는 여행, 하나에 꽂혀서 무작정 떠나는 여행 등 여태껏 수많은 여행을 다니면서 여권 5권이 나의 여행 이력서이자 소중한 추억이다. 이런 여행, 저런 여행할 때마다 의지한 것은 바로 종이책인 가이드북이었다. 물론 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해서 아주 간단하고 수월하고 살짝 게을러진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하다.

추억의 종이 여행책의 대표인 세계배낭여행자들의 바이블 같은 “론리플래닛”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우간다(우리가 세계를 간다”, “세간다(세계를 간다.)”가 대표적이었다. 두꺼운 책이 무거워 다니는 도시마다 찢어서 테이핑해서 들고 다니던 시절이 나름 참 좋았던 것 같다. 여행의 설렘 중 하나가 떠나기 전 가이드북을 읽으면서 사진으로 글로 마치 내가 그 도시에 가 있는 느낌. 가야 할 도시나 음식점 등등 팁들을 밑줄 쳐가면서 포스트잇으로 중요 포인트 메모해 가면서 일정이나 루트 짜면서 설렘설렘을 가득 안고 낯선 곳에서의 기대감을 가득 않고 떠나기 전부터 설레하던 그런 시절이 더 좋았다.

배낭여행을 떠나서 만나는 외국인 친구들 손에는 파란색 가이드북이 손에 쥐어져있었다. 그것이 바로 “론리플래닛”이었다. 론리플래닛이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제대로 된 정보와 숨은 정보까지 아주 디테일하고 협찬받지 않은 느낌의 배낭여행 가이드북인 듯했다. 그 후로는 나도 론리플래닛에 의지하며 다니기도 했었다.

어느 순간 컴퓨터를 대체하는 스마트폰이 나오는 순간 론리플래닛이며 종이책 가이드북들을 구매하지 않고 네티즌들의 정보로 다니게 되었다. 여정을 짜는 설렘이나 그 도시를 악하거나 문화재나 장소에 대한 역사나 정보가 부족하고 오직 그냥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이 다가 되어 많이 아쉽기도 하다. 스마트폰에 의지한 이런 여행들에 살짝 염증이 느껴져 종이책을 보며 몇날몇일 종이책 보면서 여행 가기 전의 설렘도 느껴보고 싶고 여행지에 대한 역사와 정보들도 배우고 싶고, 한국인들이 가득 모이는 장소가 아닌 곳을 찾고 싶어서 론리플래닛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제 론리플래닛에서 선정한 2023년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2023년도에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최고의 추천 여행지

1. 페루 리마

페루의 수도인 리마는 잉카문명을 가지고 있는 역사의 보물창고인 고대 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매력적인 도시이다. 해안가를 끼고 있어서 멋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호텔들도 많으며, 해산물이 풍부해서 먹거리 여행으로도 충분한 도시이다. 볼 것, 돌아다닐 곳, 체험할 수 있는 명소가 넘쳐나서 제법 즐길거리가 많다. 리마의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소개 해 보겠다.

페루 리마

 

공원 - Circuito Magico Del Agua, Parque Kennedy - Parque Central de Miraflores, Parque El Olivar, El Parque del Amor, Nor Yauyos-Cochas Landscape Reserve, Parque de la Amistad, Parque de la Exposicion, Parque de la Imaginacion

 

교회·성당 - Museo Convento San Francisco y Catacumbas, Cathedral of Lima, Iglesia y Convento La Merced, Iglesia San Francisco de Asis, Iglesia Virgen Milagrosa, Parroquia Nuestra Senora de Fatima, Iglesia de San Agustin, Basilica of Our Lady of Mercy.

 

건축물 - Presidential Palace (Palacio de Gobierno), Archbishops Palace, Balcones de Lima, Palacio de Torre Tagle, Estacion de Desamparados, Iglesia de San Agustin, Palacio Municipal de Miraflores, House of Osambela

 

즐길거리·랜드마크 - 미라플로레스, Circuito Magico Del Agua, Plaza de Armas (Plaza Mayor), El Parque del Amor, Costa Verde, Plaza San Martin, Barrio Chino, Santiago de Surco

 

 

2. 부탄 - 트랜스

부탄 트레일 부탄 동서를 횡단하는 트레킹 코스로 총 430km이며, 60년 동안 출입이 금지된 구역있었는데 2022년 3월부터 개방이 되어 산악인이나 트래커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걸어서 횡단하는 것은 물론 자전거로도 횡단이 가능하다고 한다. 횡단 완주 기간은 약 한 달 정도 걸린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지로 눈호강을 하면서 걸을 수 있는 배낭여행자들에게 반가운 트래킹코스가 될 것이다.

 

 

3. 요르단

요르단은 대체로 성지순례로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예수님의 탄생지인 “베들레햄”과 “갈릴리”, 예수님의 공생애 첫 번째 기적을 기념하는 “혼인진치교회”, 갈릴리 바다의 “유람선 타기”, 배두인들의 발자국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이 만들어 낸 놀라운 광경 “시크길“, 가장 기대하는 신비의 장소 중동의 보물창고인 ”페트라“, 열기구도 타 볼 수 있는 ”와디럼사막“등을 가슴에 품고 올 수 있다.

텔아비브(in) -> 가이샤라 -> 나사렛 -> 가나 -> 걸랄라 -> 텔단, 가이사랴빌립보 -> 벳산 -> 암만 -> 페트라 -> 와디럼 -> 암만 -> 알렌비 -> 여리고 -> 사해 -> 배둘레햄 -> 예루살렘 -> 텔아비브(out)

 

 

4. 가나의 수도 아크라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발달된 도시이다. 살기가 좋은 도시라 비교적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적도에 위치해서 1년 내내 뜨겁고 건조한 날씨이다. 쇼핑몰, 금융빌딩, 고급 아파트들도 있으며 국제무역센터도 자리 잡고 있으며, 화려한 나이트클럽이 있어 밤문화를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고급호텔들도 많아 여행객들이 머물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5. 독일 드레스덴

드레스텐은 비교적 큰 도시에 포함되지만 관광지간의 거리가 멀지가 않고 거의 한 곳에 몰려있어 여행자들에게는 시간을 줄이면서 여행하기 좋은곳이다. 별도의 교통을 이용할 필요 없이 도보로 다 둘러볼 수 있으며 하루면 관광이 다 끝날정도이다. 박물관, 궁전등 제대로 천천히 여행하고 싶다면 하루 이상 머물러도 좋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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